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.
채소비트는 추운 날 수확이 제철이기 때문에
여태껏 잘 키운 모종을 어서 빨리 옮겨 심기에도 바쁜 하루였습니다.
약 20일 전부터 씨앗 파종부터 시작하여 이렇게 키워내었습니다.
이 조그마한 녀석들이 다 크면 뿌리(열매)를 맺고
바로 아래 사진처럼 튼실하게 완성됩니다.

하우스 안에다 심기 때문에 아침 햇살이 많이 비추기 시작하면
내부에는 더운 기운이 가득해집니다.
일하다 보면 몸에 열이 올라 더 더워져요.

씨앗으로 직접 파종했기 때문에
트레이 한 개에 씨앗이 2개씩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.
그러다 보니 모종이 한 지붕 두 가족이 되어
손길이 가더라도 한 개씩 별도로 분리를 해주어야 합니다.
채소비트뿌리를 결국 실하게 키워내야 하기 때문에
하나를 키우더라도 제대로 잘 키우면 좋겠지요.
이 많은 구멍에 사람이 일일이 하나씩 직접 심습니다.
심을 때에도 정성 가득 담아 심어주어야
시들지 않고 이쁘게 잘 자라게 됩니다.
채소비트 심는 정식일이 약 열흘 정도는 늦은 것 같아요.
작두콩을 조금 더 키워내려고 욕심부리다가
정식일이 조금 밀렸네요.
다행히 토질에 수분이 약해 바로 정식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참 다행이네요.
비트 모종 잎사귀 색상이 조금씩 흐릿흐릿하지만 상태는 아주 싱싱하답니다.
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모종 색도 조금씩을 빛바랜 느낌이 듭니다..
채소비트 심고 있는 모습 어떠신가요?
농사일이 즐겁긴 하지만 때론 정말 힘든 직업이라고 생각됩니다.
인내도 많아야 하고, 부지런하기도 해야 진정한 농부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.
우리 가족 모든 총출동하여 오늘 하루 열심히 심고 있답니다.
이렇게 심다 보면 하루가 금방 저물어버립니다.
오늘 심어서 2월 말~1월 중에 수확을 할 예정입니다.
물론 한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하우스 안에서도
식물의 성장이 멈추어 버립니다.
자리기에는 적정온도가 약 20도 정도면 알맞기 때문에
추운 날씨에는 성장이 더딘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.
빨리 키우고 싶어도 키우지 못하는 것이 바로 채소비 트랍니다.
그래도 한 겨울철에 수확하면 다른 계절에 비해서 당도가 가장 달고 맛있으며
그 수분기도 가득하여 진정한 비트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.
언뜻 보기에는 비트는 무와 비슷하지만
그 효능 면에서는 더 월등하다는 사실로 널리 알려졌기에
찾는 분들이 더욱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.
레드비트의 단면을 잘라놓은 모습입니다.
안토시아닌 색소 등이 많아 건강식품으로
인정 및 각광을 받고 있는 슈퍼푸드 중 하나입니다..

이 많은 비트 언제 나 심을련지?^^
모종 양이 많긴 많습니다.
그래도 우리 정예멤버가 하루면 거뜬히 다 심습니다.

정식한 채소비트가 이렇게 시들시들해 보여도
물 한 번씩만 싹 주면 다시 힘을 받고 오뚝이처럼 꽃꽂이 살아나서
쑥쑥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
자연의 생명력이 신기할 정도입니다.
어서 빨리 다 심어져야 시원한 샤워 물에
이 녀석들이 춤을 추고 수분은 흠뻑 머금어야 잘 클 수 있습니다.

이 알비트가 수확이 되면 무엇을 할 수 있느냐?
바로 건강식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.
이렇게 절단하여 잘 건조한 후
비트환, 또는 분말, 비트차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.
레드비트의 영양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.

레드비트즙진액도 만들어 섭취할 수 있습니다.
그냥 보통 제품이 아니라 정성을 가득 머금은 레드즙이랍니다.
매일 3회 꾸준히 드시면 더할 나위 할 것 없이 좋은 식품이 됩니다.
레드비트를 왜 꾸준히 섭취해야만 하는지
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 저희 농장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
궁금할 땐 네이버 톡톡하세요!
오늘 하루 우리 식구들 고생을 많이 했는데요.
12월에 좋은 수확으로 결실을 잘 맺었으면 좋겠습니다.
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입니다.
나주빛가람농장을 찾아주시는 이웃님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.
